부상에서 돌아온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복귀를 앞두고 있다. 

메시는 오는 14일 바르셀로나 대 마요르카전에서 복귀한다. 허벅지 부상에서 돌아온 메시의 공식 복귀전이다. 아울러 메시 대 기성용의 맞대결이 성사될지도 초미의 관심사다. 

키케 세티엔 바르셀로나 감독은 메시의 건강상태에 대해 걱정하지 않았다. 세티엔은 ‘무비스타’와 인터뷰에서 “메시가 약간의 경련증상이 있지만 심각한 문제는 아니다. 그는 완벽하게 건강하다.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일축했다. 

메시의 건강보다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짧은 훈련시간이 더 문제다. 세티엔은 “메시뿐 아니라 다른 선수들은 코로나 사태로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 리그 상황을 보고 준비하겠다. 우리는 많은 경기가 남았지만 선수층이 얇다. 물론 메시를 항상 출전시키고 싶다”며 리그우승에 대해 걱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