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권 대사, 테네리페 선원위령탑 참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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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권 대사는 홍병표 테네리페 한인회장과 함께 한국선원 위령탑을 방문하여 헌화하고 참배하였습니다. 테네리페 도로에 세워진 선원위령탑은 신현승 전 한인회장이 사재를 털어 건립한 것으로 이역만리에서 원양어업 도중 숨을 거둔 선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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